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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가장 일 잘하는 사람’ -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설문조사 결과
  • 기사등록 2009-06-26 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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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뽑은 ‘가장 일 잘하는 사람’중 한명으로 뽑혔다.

26일 군은 조선일보사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이끌고 있는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이석형(19표) 함평군수, 류화선(17표) 파주시장에 이어 황주홍(8표) 군수가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황 군수가 일 잘하는 단체장 전국 3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4년 취임 이후 국내행정조직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팀제, 급성장한 스포츠 마케팅, 교육, 청자 관련 사업 등이 타 자치단체장들로부터 높게 인정받았다.

강진발 행정혁명으로 자리 잡은 ‘강진드림팀제’는 지역사회 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무원 조직을 기업형 팀제로 개편하여 성과와 실적위주의 드림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 경험이 전무한 스포츠 불모지였던 강진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 팀과 각종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08년 말을 기준으로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한 강진군민장학재단은 꾸준한 명문고 육성지원, 해외단기어학연수, 심화학습 등을 통해 지역사회 힘으로 공교육을 살려낸 강진군의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의 작은 지방자치단체가 2007년 일본, 2008년 미국에 이어 올해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 강진청자 순회전은 세계인들에게 한국도자기의 우수성과 예술성에 대한 진수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황 군수는 “이 영광은 강진군민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가 팀제 실시에 따른 어려움들을 극복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팀제는 100% 고객을 중심으로 펼쳐나가기에 좋은 제도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또 “팀제시행 뿐만 아니라 올해에 만 26개 전국규모대회를 개최하게끔 한 스포츠마케팅, 눈에 띄게 달라진 강진교육은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강진청자 또한 강진발전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강진을 정직․친절․화합을 군정슬로건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고장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온 군민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자치단체장들이 뽑은 가장 성공적인 축제를 묻는 설문조사에 ‘강진청자축제’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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