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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자연식품 매생이 양식단지 조성 ‘활기’
  • 기사등록 2007-12-05 0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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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바다에서만 자라는 해조류로써 엽록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최근 무공해 자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매생이 양식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그간 남해서부 지역의 특산품이며, 좋은 양식 적지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양식 어가의 외면으로 인해 매생이를 생산하지 않았으나, 2007년 1월부터 실시한 양식 적지 조사를 통해 “진도 매생이” 양식이 가능하다고 판단됐다.

이에 따라 진도군 임회면 죽림지선에 약 10ha 규모의 양식어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30ha까지 그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1월25일 전후로 시설하여 1월중에 생산될 예정인 매생이는 굴양식어장에서 생산되는 참굴과 함께 하모니 상품으로 개발하기위해, 현재 철저한 어장관리와 함께 포장재 발굴 등에 온 힘을 경주하고 있다.

진도군 임회면 박호성면장은 “이러한 상품 개발 시 미역·다시마양식의 생산시기 이전인 1~3월까지의 어한기 부업소득으로 호당 1천만원 이상의 소득이 향상 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만성어장의 점진적 확대개발을 통하여 유휴어장의 이용을 도모하고, 시범사업 등을 통하여 사업을 확장시킴으로써 매생이양식이 어촌계 부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웰빙식품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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