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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데프콘-김종민,편지 어디까지 배달해봤니? - 태백에서 전주 찍고 제주도까지!
  • 기사등록 2018-10-01 0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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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2TV ‘1박 2일’ 캡처

[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의 지난 30일(일) 방송에서는 ‘가을맞이 태백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기상 미션에서 진 김준호-데프콘-김종민이 편지 배달 원정대를 결성, 각 멤버들이 오프닝 장소 추전역에서 자필로 쓴 편지를 직접 배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각 멤버들이 작성한 편지 주인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우상이자 영화감독 겸 배우 주성치, 차태현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차차차 삼남매, 데프콘은 자신의 조부모, 김종민은 동갑내기 절친인 ‘1박 2일’ 유일용 PD, 윤동구와 정준영은 자신의 어머니였던 것. 

 

이후 김준호는 홍콩에, 데프콘은 근교 4곳에, 김종민은 제주도로 3인 3색 편지 배달을 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사랑스러운 자녀는 물론 조부모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 애틋함을 가득 담아 한 자, 한 자 써내려 갔던 각 멤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시청자들은 물론 편지 수신인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편지 배달 원정대를 뽑은 기상 미션이 시청자들에게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제작진이 상위권 멤버 차태현-윤동구-정준영에게 기상 미션을 선공개한 가운데 하위권 김준호-데프콘-김종민이 자는 동안 입술 도장 찍기-방울 달기-메시지 쓰기에 도전해야 했던 것. 이후 세 멤버들은 ‘1박 2일’에서 가장 잠이 많은 김준호를 미션 대상자로 발탁했고 윤동구-정준영이 선발대가 돼 그의 팔에는 키스마크를, 얼굴에는 메시지를 적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고비도 있었다.  

 

이 날 방송이 끝난 후 커뮤니티와 각종 SNS 등에서는 “편지 배달이라니! 제작진 빅픽쳐 오졌다”, “김종민-유일용 PD 급훈훈”, “수진이 많이 컸다. 차태현이 참 좋은 남편 좋은 아빠다”, “어머니랑 닮았네 동구랑”, “데프콘 어렸을 적 귀엽네”, “데프콘 할부지-할머니 연세가 어마어마하시다. 한국 근현대사를 다 겪으시고 살아오셨어”, “프콘이형 할머니-할아버지한테 큰 선물했네요”, “따뜻하다. ‘1박 2일’”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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