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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최다니엘-박은빈, 이지아 테러 막았다! - 이지아, 최다니엘 협박! “김결을 죽이면 저 여자는 살아”
  • 기사등록 2018-10-04 08: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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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오늘의 탐정’ 방송화면 캡쳐

[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이 갑자기 사라졌다. 언데드 이지아는 테러를 시도한데 이어 끊임없이 최다니엘을 도발하는 등 거침없는 폭주가 이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연출 이재훈/제작 비욘드제이) 15-16회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정여울(박은빈 분)을 비롯한 귀벤저스 5인방이 많은 사람들을 죽이려던 선우혜(이지아 분)를 완벽하게 저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엔딩에서 이다일이 갑자기 사라져 그의 행방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귀벤저스 5인방은 각자의 방식대로 선우혜를 쫓기 시작했다. 박정대(이재균 분)는 전덕중(전배수 분)을 체포했다. 취조실에 잠입한 이다일과 전덕중을 취조하던 박정대는 선우혜가 곧 많은 사람들을 죽일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또한 정여울은 선우혜가 죽인 피해자의 집에서 보청기를 통해 선우혜가 여행박람회의 CM송을 흥얼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이를 통해 이다일-정여울-한소장(김원해 분)-길채원(이주영 분)은 선우혜가 여행 박람회에서 테러를 시도할 것이라고 추리하고 이를 막기 위해 나섰다.

 

선우혜는 김결(신재하 분)을 찾아갔다. 그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할래? 아니면 여울이를 죽여버릴까?”라고 김결을 협박했고, 테러를 종용했다. 이에 김결은 박람회장 시음용 음료수에 의문의 가루를 타 테러를 준비했다. 이다일이 인간 세계에 개입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그가 빨간 눈으로 변하는 빈도도 잦아져 그가 서서히 악귀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정여울이 빨간 눈으로 변해 분노를 터트리던 이다일을 저지하자 눈 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데드로 부활해 더욱 악랄해진 선우혜에 대항하는 귀벤저스 5인방의 활약이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불러 일으킨 것. 이에 앞으로 더욱 폭넓은 활약을 더해갈 귀벤저스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의 탐정’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뭐지 최다니엘 왜 사라진거지? 최다니엘도 이지아처럼 생령인건가”, “내일 밤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시간아 빨리 가라”, “오늘의 탐정 월화수목금토일 해줬으면 좋겠다”, “이지아 넘나 무섭. 죽이라는 말을 저렇게 해맑게 하는게 더 무서워”, “오늘 추리하는 과정이나 이지아 저지하는 과정이 쫄깃해서 나도 모르게 긴장 됐음”, “최다니엘 빨간 눈 안돼 악귀로 변하면 안돼”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귀신 탐정 이다일과 열혈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로, 오늘 밤 10시 KBS2에서 17-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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