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성부 ‘일상 새로운 상상’ 여성사전시관 특별기획전 개최 - 신(新) 직업 개척 여성 구술사, 여성 작가전 등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 기사등록 2009-06-29 23:49:09
기사수정
여성부(장관 변도윤)가 주최하고 (사)여성문화예술기획(대표 이혜경)이 주관하는 2009 여성사전시관 특별기획전 『여성과 노동』이 6월 30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여성사전시관에서 개최된다.

‘??? 일상 새로운 상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참여 뒤에 감춰진 여성 근로자들만의 애로사항과 함께, 이를 극복하고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여성들만이 겪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일러스트와 텍스트로 구성한 “여성 근로 가이드”를 비롯하여, 특수직업에 도전한 최초의 전문직 1세대 여성 이야기를 담은 영상 구술사, 그리고 여성의 ‘일과 공존’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7인의 여성작가 참여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여성작가 참여전에는 ‘서커스 여인, 집으로의 초대’, ‘외면’, ‘패밀리마트와 여성 노동’ 등의 주제로 일러스트와 영상, 회화, 사진 등을 이용한 다양한 표현방식의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여성근로자에 대한 정기적인 영화 상영과 함께 전시회 관람 후기를 공모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특별기획전을 관람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공모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 (asianfem@never.com)로 하면 된다.(문의:02-824-3085 ~ 6)

여성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근로 시장에서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함으로써, 많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성사 전시관은 여성부가 우리나라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끈 여성들을 소개하고, 전 국민의 양성평등 문화와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 개관한 국내 유일 여성관련 전시관으로 지금까지 역사 속 보통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여성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여성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을 꾸준히 개최해 왔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통계와 연보 등의 거시적 자료를 한자리에 정리하여 그간의 여성의 삶과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념전을 개최함으로써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37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