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인터넷에서 가장 가까운 섬 되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온라인브랜드마케팅』 사업의 진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6. 29(월) 14:00 군 상황실에서 『온라인브랜드마케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재 진행되는 용역과업별 진척상황 확인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김종식군수와 각실과소장, 온라인브랜드관 입점업체대표, 용역업체 (주)아이템티비 이현주 대표이사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용역 과업중 지역특산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판매분야(G-마켓, 옥션, 신세계몰, 완도군이숍 포함)는 현재 80%정도가 진행된 상황이며, 지역홍보(축제포함) 및 관광콘텐츠 홍보분야는 완도군 블로그 제작과 현 사진동호회 프로츄어(준전문가)들을 완도로 초대하여『G-마켓&삼성전자』가 추진하는 DSLR 전시전을 계획중에 있다.

또한 온라인역량 강화부문은 현 공무원들의 온라인마케팅 전문교육을 협의중에 있고 전자상거래 진행에 따른 판매업체별 온라인교육이 진행될것임을 보고회 주요 추진사항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주)아이템티비의 완도군 중간보고진단 문제점으로 지속적인 온라인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 및 추가인력보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으며, 김종식군수 또한 전문인력보강 문제가 난감한 문제이며, 시기적으로 매우 절실함을 체감하고 있다고 강조하였고 이를 위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방안을 지시하기도 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지역적 접근성 제한이 따르는 오프라인을 통한 지역 홍보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 누리꾼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주류를 이루며 지역 브랜드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함이 어느 마케팅 전략보다 효과성이 뛰어남을 인식한 완도군의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 사업은 해양테크노폴리스 중심도시로서의 도약에 한걸음 앞장서는 신 성장 역점추진사업이 되기에 충분한 상품성가치가 있음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와 관련 총무과 인사부서에서는 컴퓨터에 능하고 온라인판촉업무를 전담할 8급상당 계약직 공무원을 채용하고자 완도군 홈페이지에 공고하였으며, 학사학위 취득후 2년이상 관련분야에 종사한 경력자는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