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인룸’ 김희선, 나 말고는 그 누구도 이 재판 못 이겨요! - 김희선, ‘모친원수’ 정원중 향한 핏빛 응징! 충격 엔딩!
  • 기사등록 2018-10-21 10:06:26
기사수정

<사진> tvN 나인룸 5회 캡처

[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김희선이 장화사라는 정체가 발각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기지를 발휘, 되려 이경영에게 대범한 제안을 해 흥미를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정원중이 자신의 모친을 죽이려 한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를 술병으로 내려치는 모습이 펼쳐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5회에서 김희선은 악의 무리를 향한 복수 행보를 시작해 이목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5회 엔딩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김희선 앞에 정원중(마현철 분)이 죽어 있어 굴곡진 장화사(김희선 분)의 인생에 또 한번의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했다.  

 

이 날 교도소 안 을지해이(김해숙 분)는 마현철을 만나 자신이 장화사와 몸이 뒤바뀌었음을 알려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마현철이 추영배(=기산, 이경영 분)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해 장화사를 궁지에 내몰았다.

 

정체가 탄로날 상황 속 장화사는 순간의 판단과 임기응변으로 “대표님 지시였습니다. 무조건 회장님께 추영배 그 이름을 들려주라고”라며 역으로 마현철을 위기로 내몰았다. 나아가 장화사는 “쓸데 없는 의심과 기찬성 씨 재판을 바꾸실 생각인가요? 나 말고는 그 누구도 이 재판 못 이겨요”라며 되려 추영배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전하는 등 두둑한 배짱과 여유로 그를 압도했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은 원수인 추영배를 앞에 둔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을지해이인 양 강단 있고 자신감 넘치는 장화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심장 쫄깃한 긴장감으로 극을 쥐고 흔드는 김희선의 연기 내공이 빛나는 장면이었다. 

 

‘나인룸’ 5회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희선 보는 내내 미모에 감탄”, “이젠 정말 믿보배”, “장화사 어떻게 해”, “을지해이도 안타까운데, 장화사도 불쌍하다”, “내가 장화사라고 생각하면 이해되기도 함. 엄마 너무 불쌍했다”, “와 진짜 매회 김희선 연기 소름”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김희선 주연의 ‘나인룸’은 오늘(21일) 밤 9시에 6회가 방송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386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주)국민, 장학금 기탁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