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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3분기까지 전국 항만 12억 363만 톤 물동량 처리 - ‘컨’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139만 6천 TEU
  • 기사등록 2018-10-30 1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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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2억 363만 톤(수출입화물 10억 3,922만 톤, 연안화물 1억 6,441만 톤)으로, 전년 동기(11억 8,313만 톤) 대비 1.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항, 포항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3.3% 증가하였으나, 목포항, 인천항은 각각 11.7%, 2.3%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 기계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12.5% 증가한 반면, 모래, 시멘트, 철재는 각각 50.8% 15.6%, 10.6% 감소하였다.

 

《 컨테이너 화물 》

 

한편, ‘18년 3분기까지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2,051만 5천 TEU) 보다 4.3% 증가한 2,139만 6천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물동량 감소 및 미국·일본 등의 물동량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수출입 화물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233만 5천 TEU를 기록하였다. 환적화물은 11.2% 증가한 885만 3천 TEU를 기록하였다.

 

* (전년 동기 대비) 對중국 0.9%↓, 對미국 0.9%↑, 對일본 0.4%↑, 對베트남 7.2%↑, 對태국 5.8%↑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605만 1천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수출입 화물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762만 9천 TEU를 기록하였다.

 

* (전년 동기 대비) 對중국 2.1%↓, 對미국 0.1%↑, 對일본 0.4%↑

 

환적화물은 주요국의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842만 2천 TEU를 처리하였다.

 

* (전년 동기 대비) 對중국 2.1%↑, 對미국 18.3%↑, 對일본 10.6%↑, 對유럽 16.0%↑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75만 5천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물동량은 감소하였으나, 동남아 국가 물동량 증가로 전체적으로 2.6% 증가한 135만 7천 TEU를 기록하였다.

 

* (전년 동기 대비) 對중국 2.6%↓, 對미국 2.2%↑, 對일본 10.1%↓, 對베트남 9.9%↑, 對인도 7.1%↑

 

환적화물은 국적선사의 환적화물과 부정기 화물 증가로 30.2% 증가한 39만 9천 TEU를 처리하였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28만 2천 TEU(수출입 226만, 환적 2만)를 기록하였다.

 
《 비컨테이너 화물 》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7억 8,587만 톤으로 전년 동기(8억 2,175만 톤) 대비 4.4% 감소하였다.

 

대산항, 포항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인천항, 광양항은 감소세를 보였다.

 

대산항은 주요 수출입 품목인 유류와 화공품 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였다.

 

* 유류 수출입(천톤) : 41,628→44,097, 5.9%↑, 화공품 연안출항(천톤) : 631→954, 51.2%↑

 

포항항은 철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수입물량과 관련 부산물의 연안 출항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였다.

 

* 광석 수입(천톤) : 17,535→18,764, 7.0%↑, 광석 연안출항(천톤) : 189→446, 136.0%↑

 

반면, 인천항의 경우 바다모래의 연안 입항물량 및 철재 수입물량 등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하였다.

 

* 모래 연안입항(천톤) : 11,327→5,159, 54.5%↓, 철재 수입(천톤) : 3,377→2,144, 36.5%↓

 

광양항도 유연탄?광석 수입물량, 철재 수출물량, 화공품 환적물량 등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2.5% 감소하였다.

 

* 유연탄 수입(천톤) : 20,461→18,982, 7.2%↓, 광석 수입(천톤) : 31,546→29,993, 4.9%↓철재 수출(천톤) : 8,809→7,981, 9.4%↓, 화공품 환적(천톤) : 2,259→647, 71.4%↓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과 양곡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 4.8% 증가한 반면, 모래, 철재 등은 각각 50.8%, 19.9% 감소하였다.

화공품은 국내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지역인 울산, 인천지역에서의 화공품 수출 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하였다.

 

* 울산 수출(천톤) : 9,737→13,397, 37.6%↑, 인천 수출(천톤) : 69→1,122, 1,526.1%↑

 

양곡은 평택항의 세계적 곡물기업 창고(카길, ’15.11.11 준공) 가동 등의 영향으로 수입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였다.

 

* 평택당진 수입(천톤) : 1,494→1,864, 24.8%↑, 부산 수입(천톤) : 977→1,085, 11.1%↑

 

반면, 철재의 경우 인천항과 고현항의 수입물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하였다.

 

* 인천 수입(천톤) : 3,377→2,144, 36.5%↓, 옥포 수입(천톤) : 3,060→1421,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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