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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 지난 2007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40억원을 투자하여 시작한 “남부권역(대덕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을 지난달 24일 덕촌과 옹암어촌계 부잔교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선착장, 방파제, 물량장, 부잔교등 어항시설과 어장진입로등 도로시설, 다목적작업장 및 공동작업장등 어업소득지원시설, 체험광장, 쉼터조성등 관광기반시설 총 4개분야 22종의 사업이 추진됐다.
청정해역으로써 각종 어촌기반시설이 미비하고 주변 환경이 정비 되어 있지 않아 관광객으로부터 소외되었던 남부지역 어촌마을이 본 사업의 마무리로 관광객 증가는 물론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어민들의 소득이 점차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아울러 어업활동에도 많은 편리함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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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부권역 어촌마을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생이, 무산김 등 해조류와 패류 양식 시설이 많이 산재해 있는 지역으로 생산물에 대한 가공 및 유통에서 한층 경쟁력을 갖게 됨과 아울러 어가의 활동 범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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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수천명의 여름 피서객과 가족단위로 찾고 있는 대덕읍 신리 개매기 체험장 주변에 ▶ 쉼터 및 체험광장을 설치하고 ▶ 체험어장 진입로 정비 및 ▶ 방파제 설치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크게 정비하고 확대함으로써 금년에는 더 많은 방문객이 불편해소로 정남진 장흥을 찾을 것으로 여겨진다.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96년부터 추진한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의거 1차로 관산지구, 2차로 98년에 회진지구, 3차로 2001년에 용산・안양지구, 4차로 2007년 대덕지구를 끝으로 총 사업비 145억원을 투자하여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