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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비릉 사적74호 다녀오다! - 2000년전 최초의 국제결혼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 기사등록 2018-11-28 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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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어느날...

인터넷의 발달로 가보지 않아도 검색한번으로 모든것을 볼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눈으로 보는 것이 다가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사랑을 전하고 싶어 수로 왕비릉을 찾았다.
허황옥이 가야에 과연 어떻게 올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는 본국에 있을때 부모님들께서 꿈에 상제를 보았는데 '가락국왕 수로는 하늘에서
내려보내 왕위에 오르게 하였으나, 아직 배필을 정하지 못햇으니 공주를 보내라'라고 하셔서 공주를 가락국으로 떠나게 하셨다는... 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함으로 사랑을 이룬 희대의 커플이다.

 

배를 타고 오다 , 수신이 노해 갈수 없게 되자 다시 돌아가 석탑을 배에 싣고 무사히 도착했다고 한다.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났음을 우리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 하늘이 맺어준게 아니라면 무얼까? 사람의 힘으로는 이룰수 없는 2000년전 최초의 국제결혼이었다.

경남 김해시 가락로 190번길 1번지에 위치한 수로왕비릉


수로왕비릉 입구에 설치되어있는 관람안내 표지판

왕비는 16세의 나이에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와서 왕비가 되었고 1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롱왕과 다정한 사랑을 나누었다고 한다.

구지봉의 동쪽에 위치한 원형봉토분


비문에는 '보주태후허씨릉'이라 적혀있다.


파사석탑-수로왕비가 인도에서 건너올때 파도를 잠재우기 위해 싣고 왔다고 한다(삼국유사)


호계사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으로 현재는 6층을 이루고 있다.


외로이 피어 있는 능소화 누구를 향한 그리움일까?


파사석탑 설명 표지판


저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문


누군가의 손길이 거친듯 잘 가꾸어진 산책로

이 길 너머에는 수로왕이 탄강한 장소로 유명한 구지봉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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