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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노지고추 관리지도
  • 기사등록 2009-07-07 1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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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장마철을 대비한 농작물 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장마에 대비해 7월 달을 중점 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노지고추 습해 방지 및 주요병해 방제요령을 농가에 홍보하고 현지 고추포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장마철 농작물 관리 기술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장마철에는 농작물의 각종 병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노지고추의 역병과 탄저병은 빠르게 전염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노지고추는 건조한 토양보다 습기가 많은 조건에서 훨씬 약해서 비가 잦으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열매가 떨어지고, 말라 죽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큰 피해는 습해로 인해 역병등 병에 감염됨으로써 피해 범위가 확산된다고 말하고 있다.
 
습해방지를 위해서는 우선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잘 설치하고, 받침대와 유인줄을 튼튼히 고정. 쓰러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토양이 과습하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 비료 흡수 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액을 0.2%로 5~7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이시기에 고추 역병과 탄저병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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