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산수도서관에서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문학이 살아 숨쉬는 청소년 글쓰기’를 운영한다.
글쓰기는 광주문인협회 박영덕 부회장의 지도로 매일 오전10시부터 낮12시까지 진행되며,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와 문의는 산수도서관 미술자료실(062-613-5349)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식위주의 획일적 논술교육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에게 도서선택과 독서방법, 독후활동 지도를 통해 문학적인 글쓰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상선 시립도서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글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글쓰기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