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쇠 전주 우족탕은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동현회장의 친구로 연결되어 평소에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던 중 전주지역에 사랑과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소년원이 있다는 사실을 2018년 12월에 알게 되어 12월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등을 간식으로 제공하였고,

2019년 1월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최고의 영양식을 주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진하게 고아낸 150인분의 우족탕 사골국과 50kg의 쇠고기 수육을 가져와 사랑과 정성을 들여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제공했다.

김종우 대표는 “따뜻하고 진한 사골국과 쇠고기 수육으로 얼어붙은 아이들의 마음과 몸이 녹아 긍정적으로 건강하게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 했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함께 어우러져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천정보통신학교 오연호 교장은 “소년원 학생들이 진하게 우러낸 사골국과 소고기 수육을 먹어 본 것은 송천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이 아마 처음 일것이라며 사랑과 나눔으로 감동을 선사해 주신 김판쇠 전주 우족탕 김종우 대표님과 전주소년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어우러져 같이 사는 사랑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