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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첫 전남아너소사이어티 탄생! -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 1억원 기부 약속! - 전남 8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으로 80호 시대 열어
  • 기사등록 2019-01-21 15: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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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첫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


 나눔의 주인공은 위성식(65세)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이다. 위성식 의장은 21일 강진군청에서 5년 동안 1억원 기부 약속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키로 했다. 이로서 위성식 의장은 전남 아너 80호 회원으로 등록되었다. 전달된 성금은 강진군 관내 저소득세대를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21일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노동일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위성식 군의회 의장(신규아너), 강진군자원봉사협의회 임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위성식 의장은 “나눔실천에는 늘 가족들의 적극적인 찬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허락해준 가족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이 조금이나마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에도 초고령화 사회에 먼저 진입한 지역실정에 맞게 노인복지정책 등 복지분야를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기초산업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성식 의장은 90년도 부모가 없는 가정 아이들에게 안경을 지원 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운영하던 가게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천만원가랑의 벽시계를 강진군 각 마을 회관과 각 모임단체 사무실에 기증하고,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1,000여개 이상 나눔 봉사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2019년 다산목민봉사 대상을 수상하고, 8년간 의정활동비 전액을 다문화가족, 요양원, 자비원, 장애인복지센터 등 추석명절지원비로 전액 전달하고 그밖에도 매년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노동일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는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쉽지 않은 결정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주신 위성식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Honor Society)는 사랑의열매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남사랑의열매는 1월 31일까지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참여 문의 061-902-6800이다. 성금접수는 지역 읍면동 사무소, 언론사를 통해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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