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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 - 행정안전부, 2008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 기사등록 2009-07-15 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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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행정안전부 2008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7월 8일 『2009년도 책임운영기관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평가대상 15개 부처의 45개 책임운영기관 중 행정형 연구기관에 속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고유사업과 관리역량 부문에 대한 종합평가단의 3단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발되었다.

이런 결과는 정부가 수행하는 업무 중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경쟁원리 도입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자율권이 부여되어 농업환경 변화 및 소비자 요구에 적극으로 대처함으로서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가 구축되어 얻어진 성과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0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그동안 조직 및 인사관리에 의한 기관운영 성과 극대화, 재정회계 및 예산관리 효율화, 업무수행 및 지원방식 개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수요자 중심의 원예품종 개발 및 보급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FTA 등 가속화되는 개방화에 대응하여 딸기, 장미 등 원예작물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산·학·관·연의 FTA 및 로열티 대응 사업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국가적 연구역량을 주도적으로 결집하고 딸기, 국화, 장미의 국산품종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확대시켰다.
* 품종보급율(‘05→’08) : 딸기 9.2%→42.4%, 국화, 장미 1%→8%

딸기 국산품종(수경, 매향) 개발 보급으로 일본품종(육보, 장희)에 대한 로열티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사항들이 높게 평가되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과학기술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장미 ‘펄레드’는 2008년 동경화훼시장에서 일본(경성장미)과 독일(코르데스社)품종을 누르고 최고 경매가격를 기록하였고 국화 ‘백마’ 품종도 2008년 100만본 대일수출 협약을 맺는 쾌거를 이룩한바 있다.

조직 및 인사관리 부분에서도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업무를 재설계하고 그에 따른 대폭적 조직개편을 실시하였으며, 새로운 행정 수요 및 현안과제 중심으로 업무내용을 변경하였고, 2006년 구축된 연구현장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원 업무의 표준화, 전산화를 이룩하였고 이는 예산절감 및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금번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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