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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희, “삼계탕 먹고 본격적인 멜로라인 구축”
- 엄정화, “이번엔 매니저들한테 끌려가지 않을게요”
- 결못남, 초복 삼계탕으로 사기 다져
한우에 이어 이번에는 삼계탕이다.
한창 촬영 중인 KBS 월화 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이하 결못남)팀이 초복을 맞아 삼계탕 파티를 열었다.
이번 파티의 주체자는 극 중 문정(엄정화 분)의 아버지로 나오는 봉수 역의 김병기.
봉수는 혼기가 꽉 차다 못해 넘친 문정을 어떻게 서든 결혼을 시키려는 열혈 아버지로 문정과 재희의 러브라인의 주요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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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파티에 참석한 지진희는 “얼마 만에 모인 자리인지 모르겠다.”며 “사실 빠듯한 스케줄에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제는 힘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삼계탕 파티를 계기로 우리 팀이 또 한번 단합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이렇게 현장 분위기 좋은 데서 연기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 붙였다.
또한 엄정화는 “오늘은 지난번 단합대회 때 매니저들한테 끌려 나가는 일 없이 술은 적당히 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며,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재희를 둘러싼 러브라인들이 생긴다고 하는데, 삼계탕 먹고 재희 잘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역시 극 중 딸인 엄정화를 챙기며, “많이 먹고 힘내서 절대 뺏기지 말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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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을 타고 본격적인 재희와 문정의 멜로 라인이 부각되고 있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앞으로 재희를 둘러싼 라이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제 막 재희와 가까워지고 있는 문정의 에피소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재희와 문정의 사랑의 결과가 기대되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매주 월, 화 KBS2에서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