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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남원을 찾는 피서객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하는 국악 상설공연으로“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이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와 사랑의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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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상설공연은 국악공연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남원 시립국악단에서 1997년부터 13년째 꾸준하게 진행해 온 사업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남원 관광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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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8.29일까지 매주 화,목,금,토요일 밤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선보이게 될 이번 상설공연에는
시립국악단에서 매주 화, 목, 토요일 정통국악, 퓨전국악, 국악가요 등 일반인들에게 대중적이고 인기 있고 친근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공연할 계획이며,
호남좌도농악을 대표하고 남원농악의 맥을 잇고 있는 시립농악단은 매주 금요일에 남원농악 판굿, 상모놀이, 북놀이 등으로 신명나는 한판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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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농악단체인 열린화목회와 춘향풍물패도 8월9일, 8월16 일요일에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상설공연으로 남원과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전통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예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국악과 함께 알찬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