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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현수막게시대’ 도시미관과 안전성 높인다 - 노후된 수동 게시대 일제 점검...현대식 자동 게시대로 교체
  • 기사등록 2019-03-04 1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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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경관 조성과 안전한 광고물 부착을 위해 ‘현수막 게시대 개선’에 나섰다.

 

장성군은 노후된 수동게시대를 이용과 관리가 용이한 현대식 자동게시대로 교체한다.

 

기존에 설치된 수동게시대는 광고물 탈·부착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위험과 광고물을 줄로 고정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또 잔고장이 많고, 강풍이 불 때 현수막이 자주 찢어져 도로경관을 저해하고 자동차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있었다.

 

반면 새롭게 설치되는 자동게시대는 현수막의 상승·하강을 자동으로 조종할 수 있어 추락사고의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강풍 발생시 풍향감지기가 작동되어 게첨대가 자동으로 하강하는 장점이 있다.

 

광고물 대행업체 관계자는 “기존 수동게시대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현수막을 게첨해야 해서 불편하고 위험했는데, 자동게시대는 이런 문제점이 개선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총 5개의 자동게시대를 신설했고, 올해는 관내 총 52개의 게시대 중 32개 수동게시대를 집중 점검하여 사다리형 게시대 및 고장이 잦은 노후 게시대를 자동게시대로 새롭게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게시대도 수시로 점검하여 게시대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꾸준히 유지·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군정 구호인 ‘가고싶은 옐로우시티 걷고싶은 황룡강’에 맞춰 지난해 총 52개소 게시대 상단의 군정 홍보판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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