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 여수소재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대상 안전교실 운영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직접 지원학교로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등 바다에서의 안전사고를 사고 예방과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며,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운영은 여수해경 해양안전과와 응급처치 전문자격을 보유한 응급구조사 및 해경구조대 전문 구조요원 등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해양사고 예방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용 인체 모형(애니)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하여 심폐소생술 체험(실습)을 하고 교육받은 내용을 퀴즈를 통해 강조함으로써 재미와 함께 안전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통해 초등학생에게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더불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습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중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한 해 여수시에 위치한 13개교 학생 2,565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여수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061-840-244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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