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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학생! 「나눔의 숲 캠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다」
  • 기사등록 2019-03-27 1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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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 원장 오연호)은 소년원 학생들에게 답답한 수용생활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품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나눔의 숲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 2019. 3. 1. 기관복수명칭 변경(송천정보통신학교→송천중고등학교)

 

이번 행사는 열린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형 개방처우가 학생들의 심성순화와 재범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계획되었으며, 숲 체험형은 올해 처음 도입·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녹색자금을 활용하여 국립 장성숲체원에서 실시된 행사로 3월 27일 송천중고등학교의 모범학생과 교사 소년보호위원 등 32명이 참가하여‘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자연을 충분히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장성숲체원 프로그램 중‘오감체험’시간에는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심리적 안정을 높이는 체험을 하였고, 우드락 프로그램에서는 숲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학습을 하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성취감을 맛보게 하였다.

 

국립장성숲체원 숲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기쁨(가명, 18세) 학생은 “숲 속에서 느끼는 맑은 공기가 나를 새롭게 생각하도록 만들었고, 우드락프로그램을 통해 작업의 기쁨을 느껴서 좋았습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송천중고등학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활동의 장을 열린 공간으로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건전한 인성함양을 돕고자 이러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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