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강경준은 베트남 다낭으로, 최은경-안선영은 대만 타이베이로 떠난 가운데 금주에는 김승수-강경준의 다낭 ‘아낭네(아재들이 다낭으로 여행을 가네) 투어’가 방송됐다.
여행에 앞서 김승수는 “베트남 다낭이 앞서 여러가지가 소개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텐데, 정말 걱정을 붙들어 매셔도 될 거 같다”면서, “깜짝 놀랄 만한 여행 코스가 기대라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이후 김승수는 다낭의 명소 중 하나인 바나힐의 색다른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수문을 개방해 흐르는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호아푸탄 래프팅의 스릴에 빠져든 김승수-강경준의 모습은 안방극장까지 시원하고 짜릿하게 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2018년에 개관해 인생샷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바나힐의 ‘골든 브릿지’에서 장난기 가득한 여행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쌓는 투샷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둘째 날 강경준은 SNS에서 핫한 핑크빛 대성당부터 더티 커피 카페, 하이반 고개, 미케 비치까지 다낭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이색적인 ‘지프차 투어’로 보는 이들을 제대로 홀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에 선정됐다는 해안도로 ‘하이반 고개’에서 쏟아지는 구름을 뚫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김승수-강경준의 두 사람의 모습이 청량감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김승수-강경준은 래프팅에 이어 미케 비치의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서핑을 즐기는 상남자의 면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뿐만 아니라 김승수-강경준은 다낭의 명불허전 가성비를 소개하며 감탄을 유발했다. “시장을 가서 많이 먹고 싶어요”라는 강경준의 말에 로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헬리오 야시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개구리 꼬치부터 짭짤한 붕어빵, 양념을 버무린 과일 샐러드 등 눈길이 닿는 대로 음식을 즐기는 모습으로 야시장의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단돈 2만원에 테이블을 가득 채워 놓고 즐길 수 있는 로컬 해산물 식당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승수-강경준은 다낭의 색다른 매력으로 꽉 채워진 ‘2019 다낭 여행 NEW 바이블’을 탄생시켜 보는 이들의 여행 욕구를 충만하게 했다. 이에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승수-강경준 코스 그대로 가보고 싶다. 매력적이야”, “2만원에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요리가 진짜 대박이다”, “전에 다낭 가서 래프팅 하고 왔는 데 거기 꼭 가세요. 두 번 가세요”, “이번 다낭편 가성비 갑! 역대급인 듯”, “액티비티 즐기는 게 딱 내스타일! 좋은 코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낭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다음주 타이베이도 기대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에는 화제를 불러모았던 ‘염투어’의 주인공 최은경-안선영의 대만 타이베이 여행기가 그려질 예정. 알찬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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