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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봄철 꽃구경, 교통사고 조심 -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이재욱
  • 기사등록 2019-04-03 08: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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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을 샘내는 동장군마저 물러나고 있는 지금 전국이 각종 축제와 구경꾼들로 가득 차고 있다. 꽃구경 명소로 향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나들이에 알맞은 봄철에는 전국의 주요 관광지, 명승지, 산 등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상춘객이 붐벼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특히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에 가득찬 차들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경우 장시간 지속된 운전으로 지친 운전자들이 졸음운전을 할 위험도 있어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행사 분위기에 들뜬 분위기에 흥분해서 운전을 하거나 길가에 핀 꽃을 보느라 집중하지 않은 채 운전하는 운전자들도 있어 문제다.

 

그러나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음주운전이다. 우리나라 정서상 축제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들 음주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술에 취해 운전하는 경우가 잦아 문제다.

 

자동차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음주운전 중 발생한 것으로 음주운전은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꽃구경시 발생하는 이와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지키기만 하면 된다. 우선 졸음운전 취약시간 운전을 피하거나 껌을 씹는 등의 행동을 취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또한 운전중 주의를 다른 곳에 기울이지 않도록 하고 사진을 찍거나 하는 행위는 갓길에 멈춰서 해야 한다. 끝으로 음주자는 절대 운전을 하지 않아야 하며 주위 사람도 음주자가 운전석에 않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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