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김도연)은 5일 나주시에 위치한 금성산 한수제 등산로에서 최근 건조한 날씨에 화재 위험성이 높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철은 전국 각지에서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지고 성묘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해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60여명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대군민 캠페인을 벌여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순찰과 병행해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ㆍ봄철 산행 ▲산행 화기취급 금지 등 홍보 ▲캠페인 장소 주변과 등산로 오염물 수거 등 깨끗한 산림 만들기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설치 촉진 등이다.
김도연 나주소방서장은 “최근 강원도 고성군 대형 산불 화재를 포함해 산불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등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 수칙과 행동요령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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