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6명의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색으로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과정을 토대로 창작력을 발휘하여 따뜻한 봄 분위기에 맞는 온화한 이미지의 작품들로 전시를 진행한다. 곽윤태 작가는 매화꽃이 핀 그림에 봄을 노래하는 시를 넣어 추운 겨울 움츠렸던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문지영 작가는 삶과 인생을 밝은 에너지로 즐기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 가고자하는 의지를 담았다. 송미영 작가는 현실에 만족하고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이 작품에 담겨져 있으며, 신미현 작가는 한반도를 이미지화 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보여 준다. 오나비나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평범한 시간을 인연설과 연계하여 의미를 담았고, 임지은 작가는 타인에 대한 긍정적 시선을 작품으로 만들어 용기를 주고자 했다.
빛솔캘리그라피연구소 김도영 소장은 "예술은 삶에 있어 재충전의 시간과 활력을 불어 넣는 영역으로 직접 활동하고 체험하면 더욱 풍성하고 윤택해지는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예술로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고운 심정으로 작품을 만들어 감상자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캘리그라피는 일상에서 예술과 실용적 사용을 넘나들 만큼 알려져 있다. 작가들을 통한 문자의 회화적 표현 범위가 무궁무진 하다는 것을 "빛솔캘리그라피 6인 작가展" 통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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