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해시·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지난 10여년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 활약 돋보여 - 2017년 의생명-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통합 출범 - 의생명센터 885억원 규모 총 60건 국책과제 수주 -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각종 지원 신규 창업 앞장
  • 기사등록 2019-04-08 11:40:15
기사수정


김해의생명센터 사진제공 김해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사진제공 김해시

 

 

 

실험사진 사진제공 김해시


윤정원 김해산업진훙의생명융합재단 원장_(오른쪽 노란색 넥타이)


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난 10여년간 지역 의생명산업의 착근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지난 2005년 지역혁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김해의생명센터, 첨단의생명테크노타운동을 개관했고 2015년 개관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와 통합하면서 2017년 지금의 융합형 명칭의 재단이 탄생했다.

      

 

지역 산업 고도화 등 앞으로 이뤄가야 할 현안이 하나 둘이 아니지만 지난 걸어온 길에 바탕해 미래를 그려 보기 위해 재단이 지금까지 이뤄낸 주요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전망을 의생명센터와 비즈니스센터로 나눠 살펴봤다.

  

   

의생명산업 2022년까지 김해 7대 산업 진입 = 김해의생명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885억원 규모 총 60건의 국책과제를 수주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사업 첨단 의생명테크노타운 건립사업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덴탈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1·2단계 경남 의생명산업 기업지원사업 항노화정밀의료기기 업종전환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인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사업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96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재활기기, 의료용품 분야의 지능형기계기술 플랫폼과 의생명 기술 융복합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와 융복합 신산업 창출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204월 준공을 목표로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를 건립하고 있고 장비 구축, 장비 운영, 기업 지원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지원사업의 전국 모집과 의료용품 재활기기 제조기업의 직접화 유도로 의생명기업 100개사 유치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임대 수익과 장비 수익 발생으로 연간 약 3억원의 운영 재원을 확보해 재단 자립화 촉진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생명센터는 국책사업 중 인프라사업 다음으로 기업지원사업을 가장 많이 추진했다. 이는 의료산업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그 수치는 사업비 기준 88%에 달한다.

    

 

수혜기업 지원현황을 분석해 봤더니 의생명센터 개소 이후 총 183개 기업을 대상으로 363(68억원 규모)의 직접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83개 기업의 매출액 및 고용을 분석한 결과 지원연도 기준 매출액 증감율은 15%, 고용의 증감율은 11%로 나타났다.

      

 

또 재단 개소 이후 입주기업과 회원사 기업체들의 매출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17년의 매출액은 1600억원으로 전년대비 6.7%가 상승했고 2008년 대비 270%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의생명센터가 추진해 온 기업지원사업의 당위성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SGS, 영케메칼, 소프트앤바이오(), 나우비젼(), 신세기메디텍 등 총 47개의 관외기업을 김해시로 유치했다. 이는 김해시가 의생명산업을 수행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현재 김해지역에 위치한 의생명기업 68개사 중 35개사가 의생명센터에 입주해 있다.

      

 

의생명센터는 지금까지가 기반 구축을 위한 일종의 성장기였다면 앞으로는 활성화 및 고도화 단계로 진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활성화 단계(2019~2022)의 추진계획으로는 김해-하버드 바이오 이미징 센터를 개소해 암 표적물질 공동연구개발 및 생체지표별 영상진단을 활용한 정밀 맞춤 치료를 연구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보건소와 지역병원 연계 의료영상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 기반 판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밀의료 나노융합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제약회사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보유기업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는 의생명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뿌리산업 기반 건강증진제품 육성 안질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오픈랩 구축 항노화 의료생산단지 조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밸리 조성 시장선도 지역스타기업 5개사 육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와 계획을 토대로 재단은 2022년까지 의생명산업을 기계·금속, 자동차·선박 등에 이어 김해시 7대 산업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의생명클러스터 4대 거점도시로의 도약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올해 기준 68개사인 기업체 수를 150개로, 연매출 14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고용은 700명에서 2300명까지 늘리는 등 김해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 규모 대폭 증가 = 지난 2015년 개관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의 지원사업 규모를 분석해본 결과 201612600만원이었던 사업예산이 작년에는 13억으로 증가했다. 또 지원 사업수도 2016년에 비해 10건에서 24건으로 늘어났다. 여기다 지원 업체 수는 307개에서 799개로 증가했다. 지원 업체들은 지원 전과 대비해 매출액이 9.3%나 증대했다.

    

 

기업민원처리 부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691건의 기업민원이 접수돼 2건을 제외한 89건을 해결했다. 이후 2017년에는 131, 2018년에는

0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508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