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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도 다시마 판매 한창
  • 기사등록 2009-07-24 1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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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다시마 주산지 평일도에서는 올해 생산된 다시마 판매를 위하여 지역어민들이 완도금일수협 경매장 앞 하화전리 물양장과 도로변을 가득 매우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전국 제일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지역특산물인 금일다시마는 청정해역에서 전년도 11월중 포자이식 양식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 약 2개월간 수확하여 지금은 한창 완도금일수협을 통한 판매로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양식기간 동안 나쁜 기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질 좋은 다시마 생산을 위하여 어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량이 전년도 2,200톤에 비하여 약 600톤 생산량 증가로 올해는 건다시마로 2,80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또한 평균 판매가격도 전년도에 비하여 양질의 다시마가 생산됨으로써 500원이 인상된 kg당 4,3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예년과 달리 어민들의 얼굴에 함박웃음 꽃이 피고 있다.

다시마는 예로부터 피를 맑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식품으로 손꼽혔다.

<동의보감>에 다시마를 오랫동안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구절이 있는 만큼 다이어트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요즘은 환이나 가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대표적인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특산품인 다사마의 생산량과 판매단가 증가로 가구당 평균 4천만원의 소득을 올림으로써 지역경기가 활력을 띠고 있으며, 지역주민 박모씨에 따르면 “건강의 섬 완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금일다시마는 소비자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건강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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