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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노고단 정상 일원에 노란 원추리들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탐방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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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하늘정원”에는 원추리를 비롯하여 기린초, 둥근이질풀, 술패랭이꽃, 지리터리풀, 노루오줌 등의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어 노고단 아고산대 식생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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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1507m)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의 하나로 자연 경관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매년 백만명에 이르는 탐방객이 찾을 만큼 지리산의 첫 관문이라는 상징성 또한 매우 높은 곳으로 자연이 우리에게 준 축복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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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박용규 소장은 올여름 다양한 야생화와 어우러져 있는 “노고단 하늘정원”으로 탐방객 여러분의 초대와 함께 다양한 야생화들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탐방하시는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