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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어린이의회·장흥군어린이권리모니터링단 아동권리교육 진행
  • 기사등록 2019-05-08 07: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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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이성 기자]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위명온)은 지난 30일 장흥군어린이의회와 장흥군어린이권리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의회와 어린이 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을 단순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보고 이들의 생존, 발달, 보호, 참여에 관한 기본 권리를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 협약은 1989년 11월 20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돼 한국(1991년 가입)과 북한을 포함하여 세계 193개국이 비준했다.


장흥군에서도 이러한 세계적 동향과 정부의 아동복지 정책에 따라 장흥군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직접 자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지자체에 제안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의회와 권리모니터링단을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에 위탁 운영 중이다.


아동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아동의 권익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아동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나는 권리를 가진 사람’ 주제로 다뤘다.

 

진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에서 담당하였다.

 

활동 내용은 △‘나’의 권리 △‘다른 사람’의 권리 △사례를 통해 권리조항 배우기 △나의 하루 생활 속 권리 찾기 순서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들의 권리의식 향상과 권리옹호 행동 의사 증가에 목표를 두었다.

 

교육을 진행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이*훈 선생님은 “장흥 지역의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권리 활동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고 다양성을 배움과 동시에 ‘권리’를 알고 실천하는 태도를 길러 장흥군을 ‘어린이가 행복한 지역사회’로 조금이나마 바꾸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어린이의회는 임시회의, 간담회, 본회의를 통해 장흥군에 ‘어린이가 행복한 지역사회’로의 환경개선 제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권리모니터링단은 장흥군이 지역 아동의 목소리를 수렴한 아동친화적인 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의견을 모아서 장흥군에 전달하며 최종적으로는 장흥군이 아동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했는지 까지를 모니터링하여 그 결과를 확인함으로써 장흥군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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