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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옥중 단식 돌입
  • 기사등록 2009-07-28 1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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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강제 연행된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언론악법 폐기’ 옥중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체포 시점부터 최 위원장은 단식을 결심했고, “언론노동자들이 언론악법 원천 무효 투쟁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검찰과 경찰의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연행은 총파업에 앞서 미리 기획되고 있었던 것으로 에측되고 있으며 최 위원장은 이미 1, 2차 총파업과 관련 경찰과 검찰에 출석해 수사를 받아왔다.

이미 여러 차례 경찰과 일정을 조정하면서 출석했지만, 이번에는 파업 다음날인 22일 팩스로 출석 요구서를 보냈고, 다시 23일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출석요구서를 보낸 지 5일 만인 27일 전격 체포했다.

특히 검찰은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을 연행하기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언론노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했다가 ‘압수수색 범위가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기각된 바 있다. .

언론노조는 28일 오전 9시 30분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즉각 석방과 이명박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또 이날부터 청와대 앞과 한나라당, 서울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언론노조 본부지부분회 간부들이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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