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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피서철 관광객 맞이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 올해는 “비위생, 불친절, 부당요금 없는 정착의해” 행정력 집중
  • 기사등록 2009-07-28 1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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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관광객의 고품격 서비스제공을 위해 '부당요금 제로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영업주들이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자율적인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여름철 휴양·관광지로 이름난 완도군이 본격적인 하계 피서철을 맞아 올해부터는 부당요금 없는 건강의섬 완도 정착의 해를 위해 일반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1업소 1담당책임제'를 운영, 성과를 거두는 등 관광완도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7.27일부터 신지 명사십리, 금일 사동리, 청산지리, 약산가사리, 보길 예송리 등 해수욕장 주변 일반음식점 695개소와 숙박업소 104개소 등 총799개소를 건전한 상거래 업소로 지정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 일반인과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숙박·위생업소의 부당요금을 뿌리 뽑고 친절과 청결 등 한차원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생업소 215개소를 대상으로 '1업소 1담당제'를 전 읍면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지 명사십리 번영회, 해변상가 대표자를 비롯해 1업소1담당책임자 50여명은 지난 7.27일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친절과 위생을 지키면서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하계 피서철 관광객 맞이 읍내에 환영 현수막 게첨과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9일 해수욕장 개장 이후 최대 피서 인파가 찾은 완도지역은 7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불친절과 부당요금 등 항의성 민원이 없고, 이제는 완전히 달라졌으며, 업소의 자율적인 실천이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는 군이 지난 4월부터 피서지를 중심으로 일반음식점․숙박업소에 대하여 '비위생, 불친절, 부당요금'을 배척하여 관광완도 이미지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1업소 1담당 책임제' 활동를 전개하여 협정 가격표시제의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음식업완도군지부장(하귀동)은 "완도에는 부당요금 없는 건전한 상거래가 이뤄져 편안한 쉼터와 깨끗한 시설, 안전한 먹거리가 있는 사계절 관광·피서지로의 명성을 찾는 계기가 되고 있다" 며 말했고,

완도신지명사번영회장(황용연)은 “한철 장사라며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기 보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부당요금 없는 적정요금 받고 서비스를 더 좋게, 음식의 질을 더 좋게하여 당장은 수익이 조금 적어도 좋은 인상과 꾸준히 피서객의 발길을 유도하도록 하자며 자구적인 자정노력을 강력히 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올해부터 완도에는 부당요금이 없는 건강의 섬 완도 정착 해를 조성“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각급 사회단체 및 위생업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토록 협조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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