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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 황현선생기념사업회 현판식 가져 - 현창사업 추진...기념관 건립 등 목표로
  • 기사등록 2009-07-30 14: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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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3대 문장가중 한 사람으로 절명 시 4편을 남기고 자결한, 매천 황현선생의 현창사업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3시. 마침내 사단법인 매천 황현선생기념사업회 현판이 걸렸다.

2007년 혹독한 겨울에 창립이라는 첫 삽을 떴고, 이후 2009년 3월 27일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그동안 학술세미나, 기념우표,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기념사업의 필요성을 알려왔으며 그 노력은 점차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사업회가 추진해야할 일 또한 윤곽이 드러난다.

매천기념관 건립, 매천 문학상 제정, 매천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매천사상을 선양하고 기리기 위한 일련의 작업들이 그것이다. 시대의 격랑과 함께 시간은 100여년이 흘렀고, 후학들은 때늦은 자책감과 함께 유지를 잡기 위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매천기념사업회는 50여명의 이사와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시대를 뛰어넘어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매천사상이 되살아나기를 바라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기동구례군수, 강병수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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