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 피서철 대비한 민박.펜션 등 안전관리 철저를 -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기사등록 2019-06-19 08:15:32
기사수정

올 여름도 해수욕장이나 유원지 등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이다. 피서지 주변에 있는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 화재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을 상기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웰빙 열풍에 따른 여가문화의 확산과 주 5일 근무제 정착 등으로 펜션 등 고급 민박시설이 급증하는 추세이며 영업형태의 변질 내지는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미흡하게 되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 관계자는 피서철을 앞두고 전기·가스·유류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 관리실태, 각 동과 층마다 소화기 비치 및 관리상태, 화재 시 연소확대요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종업원에게는 화재발생시 투숙객 대피 요령, 초기 화재 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방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해 두도록 하자.


또한, 휴가철을 맞아 여행, 수련회 등을 이유로 집을 떠나 호텔이나 여관, 민박 등에 처음 가보는 투숙객들은 비상구, 피난 계단 등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 하고, 모기향불, 담뱃불, 촛불 등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침 전에는 반드시 완전 소화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560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