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생명체험학교가 장수의 비결을 알려는 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 개장하여 지금까지 모두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생명체험학교를 찾아 하루평균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장에는 건강과 장수 고장소개 및 구례군에서 생산되는 장수관련 특산품 11여종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오색실타래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기위해 전주시, 광주시, 완주군 등 인근 시.군 뿐만아니라 서울, 경기도에서도 방문하고 있다.
특히 건강체험실에 설치된 공기발생기는 구례 산수려 물을 이용하여 음이온 공기를 생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계로 관람자들의 인기가 많은 코너이다.

최근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체험 등에 많이 참가하는 등 체험학교를 이용하는 계층도 어린 학생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하다.

한편, 구례생명체험학교는 구례군의 장수비결을 소개하고 청정자연 환경속에서 생산된 웰빙 농.특산물 홍보 및 체험 연계를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