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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과 교육지원청, 아이들을 위한 교육 협업 현장 만남 - 행정과 교육의 하모니, 미래교육협력센터 방문해 상호 협력 다짐
  • 기사등록 2019-06-21 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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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유근기 곡성군수가 지난 13일 곡성 미래교육협력센터 현장에서 곡성 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을 만나 ‘교육이 곡성의 미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서 양 기관장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공공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만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13일 ‘곡성 미래교육협력센터’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곡성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군과 교육지원청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사회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야한다고 뜻을 같이 했다.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진 ‘미래교육협력센터’는 곡성군과 교육지원청의 협업을 위한 교육 업무 공동 수행기관으로 지난 3월 4일 문을 열었다. 현재 군 6명(행정2, 진로체험센터2, 내일로 청년2), 교육지원청 2명으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곡성교육’이라는 슬로건을 수립하고 ▲ 다르게 성장하는 창의교육 ▲꿈을 실현하는 진로교육 ▲안전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 ▲온 마을이 배움터, 마을교육공동체 ▲ 곡성이 좋아서 들어오는 농촌유학으로 5가지의 전략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개발, 지역사회 인적 물적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유근기 군수는 “교육이 지역사회를 살리고 지역이 곡성교육을 완성해 간다는 믿음으로 모든 군민들과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창의교육의 일환으로 70%가 산림인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숲을 아이들의 교육공간과 놀이터로 활용하기 위한 아빠랑 나무집짓기, 트리 클라이밍, 알렉산더 테크닉 등 곡성을 전국적인 숲 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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