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7년 자은면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 기사등록 2007-12-13 01:07:00
기사수정
 
신안군 자은면에서는 자은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광순)주관으로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2007년 자은면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외롭고 그늘진 곳에서 겨울을 맞이하는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실시했으며.

매년 김장 담아주기 행사에 무공해 배추를 희사한 두모리 박동원(38세)씨가 시가 일백만원상당의 배추 560포기를 희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맛있게 담은 김치는 안광석 자은면장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아이스박스에 담아 경로당, 독거노인, 부자가정,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 등 140세대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 3일 동안 김장을 담그느라 고생한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비록 감기에 걸려 보건진료소에서 진찰을 받았지만 “우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하고

김치를 전달받은 한운리 신삼임할머니(81세)는 신안군과 자은면에서 이런 노인들까지 신경써줘 감사하다고 말하고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표시했다./김승남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5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