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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총괄기획자로 기록전문가 손동유 박사 선임 - - 올 한해 문화도시 사업 총괄 및 기록문화의 미래적 가치 발굴 -
  • 기사등록 2019-06-29 1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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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받은 청주시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비전을 구체화 할 총괄기획자를 선임했다.

 

시는 28일 오전 9시 한범덕 청주시장(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집무실에서 문화도시 총괄기획자로 손동유 박사를 위촉했다.

 


총괄기획자로 선임된 손동유 박사는 기록관련 전문가로 국가기록원 정책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기록원 수립전략 연구, 서울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아카이브 연구, 김포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굵직한 기록관련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손 총괄기획자는 청주시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제1차 법적 문화도시 지정에 성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비전에 걸맞는 로드맵과 특화사업을 발굴해 갈 예정이다.

 

자칫 ‘과거’로만 치우칠 수 있는 기록의 가치를 미래 도시의 지향 가치로 거듭나게 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청주, 아카이브 벨트 등 4차 산업을 접목시킨 기록문화 특화사업으로 ‘기록문화 창의도시’의 기반과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 총괄기획자의 임용일은 7월 1일로,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오는 2022년까지 전국 30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간 국비 포함 총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예비도시 승인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공식 지정을 위해 전국의 10개 예비도시들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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