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성지역에서는 7월중 37건 등 현재까지 51건의 벌집게거 신고 요청을 받고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일반주택을 비롯하여 산, 축사, 상가, 아파트 베란다에까지 벌집이 있는 곳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이 강한 화장품과 향수 등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큰 동작은 삼가고 최대한 몸을 낮춘 뒤 손으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히 10 ~ 20m 이상 벗어나야 한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주택가 등 주변에서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하게 혼자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