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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문화공간 "가든파이브 일반분양" - 8월 11일부터 사흘간 일반분양 신청
  • 기사등록 2009-08-06 0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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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관과 툴관 총 1353호 공급...다점포 신청자 우선분양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문화공간 가든파이브가 일반 분양에 나선다. 청계천 상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을 마치고 오는 8월 11일부터 3일간 아파트형 공장인 나블록 웍스관(garden5 WORKS)과 공구상가인 다블록 툴관(garden5 TOOL)에 대해 일반 공급 신청을 받는 것.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웍스관 450호, 툴관 903호 등 총 1353호다.

청계천 특별공급 대상자들에 대한 분양과 달라진 점은 우선 분양가가 건설원가가 아닌 일반 분양가라는 점과 다점포 신청자가 우선분양 자격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웍스관의 경우, 서울시가 신성장 동력산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공급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90호의 물량을 별도로 할당해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건설원가로 특별공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툴관 지하 1층과 지상 3~4층은 다점포로 신청하면 공구상가가 아닌 일반 판매시설로 분양할 수 있다.

블록별 신청자격을 보면, 나블록 웍스관 아파트형공장을 분양받고자 하는 일반인의 경우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법률」에서 정한 자이며,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의 규정에 적합한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다블록 툴관의 경우는 특별히 자격제한을 두지 않는다.

분양 신청은 가든파이브 나블록 웍스관 1층 홍보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추첨은 웍스관이 8월 24일, 툴관이 8월 25일이고, 계약체결은 동일하게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 분양가는 SH공사에서 재 감정을 통해 산정한 분양가로, 건설원가를 기준으로 웍스관의 경우 평균 107.1%, 툴관의 경우 107.3%로 산정했다. 기준 가격은 웍스관이 1㎡당 127만 6000원이며, 툴관은 1㎡당 223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SH공사 가든파이브 박병옥 단장은 “오는 가을 오픈을 앞두고 인근지역 개발 호재와 맞물려 수요층을 중심으로 분양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일반분양이 시작되면 가든파이브의 높은 투자가치가 검증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분양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든파이브(garden5)는 2003년 서울시가 도시물류체계 구축과 청계천 주변 상인들의 이주를 목적으로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 가, 나, 다 3개 블록의 전문상가와 물류단지, 활성화단지 등 총 5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문상가는 연면적 82만 300㎡에 쇼핑과 레저를 위한 문화공간과 복합쇼핑몰, 아파트형 공장, 최신 공구와 기초 소재 상가 등 8천 여 전문상가가 입점하며, 활성화단지에는 호텔 등 숙박시설과 유통,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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