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기정기자](사)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폭염 속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민들의 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원 30여 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5일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취약계층 2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특히 집 주위에 화장실이 없었던 신광면 A씨 주택의 경우, 화장실을 집 내부에 직접 신축하면서 지역민의 일상 속 어려움을 말끔히 해소하기도 했다.
(사)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 김춘추 회장은 “본격적인 폭염에 힘겨운 여름나기를 해야 하는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더불어 상생하는 지역문화정착을 위해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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