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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클럽축구대제전’ 폐막 - 국내클럽축구 8개부 각 우승팀 가려
  • 기사등록 2009-08-06 2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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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억원의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 거둬

국내클럽축구 최강자를 가르는 ‘2009 대한민국클럽축구 대제전’이 지난 4일 초등부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폐막됐다.

강진군 7개 축구전용구장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열린 ‘2009 대한민국클럽축구 대제전’은 유치부, 초등부 3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자부 등 8개부 180개 팀이 참가해 17일간 열전을 벌였다.

이번 클럽축구 대제전 유치부에서는 FCN 유소년축구교실, 초등부1~2학년부는 제주유소년FC, 초등부3~4학년부는 진주고봉우축구클럽, 초등부5~6학년부는 수원FC MB가 각각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또한 중등부에서는 경남FC U-15 서부클럽, 고등부는 KFC, 대학부와 여자부는 강원대 KNU FC가 전국 클럽축구 각부 챔피언을 차지했다.

그동안 각각 운영되어 온 대학, 고등, 중등, 초등 등의 클럽 축구대항전이 전남 강진에서 처음으로 통합되어 단일종목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인 대제전으로 열렸다.

대제전 기간동안 8개 부분 출전선수만도 7,200여명이 참가하였고, 가족, 응원단, 심판, 대회관계자 등을 모두 포함해 12,000명이 대회기간 강진을 찾았다.
 
이번 ‘2009 대한민국 클럽축구 대제전’을 통해 약 63억여 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둬 엄청난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클럽축구 대제전을 주최한 (주)스포츠리그 이의수 대표는 “강진 축구인프라와 주민, 관계공무원들의 친절이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 2년 더 클럽축구 대제전을 강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성황리에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다 해주신 많은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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