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에서는 8월 6일 면민의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09년도 보절면민의장 수상자를 확정하였다.
공익장에는 전임 보절초등학교 이환복(59세) 교장이 선정되었는데, 그간 학교교실 및 체육관 신축에 노력하였고, 또한 보절 역사관을 건립하여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10여점을 기증하는 등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 및 농촌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또한 범죄의심지역 8개소에 CCTV를 설치하였으며, 농악단 활성화를 위하여 농악기구를 구입하여 주는 등 남달리 고향사랑운동을 실천한 우기만(46세)씨는 애향장 수상자로, 효열장에는 중풍으로 쓰러져 전신 마비된 남편을 8년동안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오고 있는 한필례(69세)씨가 선정하였다.
한편 보절면(문영선)면장은 오는 8. 15일 제24회 보절면민의 날 행사시에 면민의장을 수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