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8월 8일 서울시내 20개 자치구 센터 가족봉사단 140여명과 함께 강원 횡성군 갑천면 3개 마을로 농촌봉사활동에 나선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고추 따기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 뿐 만 아니라 향토 음식 만들기,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 등을 함께 진행해 가족 여가 활동으로서의 가족단위 봉사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족단위로 정기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족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친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량으로 건전한 가족여가문화 모델로써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관계자는 “지역봉사라는 매개를 통해 가족이 함께 역동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가족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라며, “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자원봉사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가족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더 큰 가족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 하반기 서울시내 가족봉사단 페스티벌을 실시하여 가족봉사활동을 확산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본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서울시 중구 소파1길 2, http://family.seoul.go.kr, ☏ 02-318-8169, 다문화가족팀장 김연화 010-3223-504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