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상남도,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콘테스트에서 출전 4개 마을 전원 수상 - 거창 빙기실마을 대통령상, 밀양 죽월마을 금상, 창원 무점마을 은상, 합천 …
  • 기사등록 2019-08-29 22:05:13
기사수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4개 출전팀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6번째로 개최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갈등을 치유하고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이야기와 그 추진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자리로, 지난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97개 마을이 참가 신청해, 도별 콘테스트를 거친 36개 팀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심사 후 최종 20개 팀이 참가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올해 도비 2,000만 원을 확보해 ‘경남도 자체 콘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참가마을에 대해서는 시상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본선참가 4개 마을에 사전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여 대통령상부터 금상, 은상, 동상까지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수상현황은 ▲소득․체험 분야에서 거창군 북상면의 빙기실마을(25가구, 43명)이 주민이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마을기업을 운영하여 마을 수익사업을 통해 마을을 발전시킨 과정에 대한 테마로 대통령상(전국1위)을 수상했고, ▲아름다운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의 밀양시 죽월마을은 대나무가 많은 스산한 마을을 벽화 프린팅 및 꽃길 조성 등 주민 스스로 마을환경복원과 아름다운 농촌을 조성한 성과에 대해 금상을 수상하였다.

 

▲경관․환경 분야는 동판저수지 인근의 개발제한으로 인해 갈등을 겪은 후, 저수지 뚝방길에 코스모스를 심으면서 코스모스 축제 등 경관개선에 대해 창원시 무점마을이 은상을 수상하였고,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탈장승 공원 조성, 탈제작 체험관 건립, 오광대 벽화 등으로 마을의 위상을 높이고, 율지 밤마리 오광대 난타팀 운영, 밴드 동아리 등 문화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환경을 조성한 합천군 율지마을이 동상을 받았다.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행복한 농촌마을’임을 알린 수상 마을에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며, ‘2021~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 대통령상(4,000만원), 국무총리상(3,000만원) 은상(2,000만원), 동상(1,500만원)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도내에서 주민주도로 농촌을 아름답고 활기차고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여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610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