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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3명 승선한 모터보트 ‘긴급구조’
  • 기사등록 2019-09-02 1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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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신안군 압해도 해상에서 3명이 탄 모터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긴급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읍 황마도 서쪽 300m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톤, 승선원 3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 3명의 건강상태를 확인 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모터보트를 연안구조정에 연결해 오전 10시 8분께 압해도 가룡리 인근 선착장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A호는 지난 1일 새벽 압해도 가룡리항에서 출항하여 고이도 인근해상에서 낚시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해 더 이상 항해가 불가능하여 선장 배모(77세, 남)씨가 스마트폰앱 ‘해로드’를 통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출항 전 연료확인, 장비 점검 등 안전항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선장 배씨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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