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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성공 - 550만 시.도민이 이룬 쾌거.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09-08-11 19: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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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정부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위원장 : 한승수 국무총리)는 8.10(월) 15:00 정부 중앙청사(19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회의에서 대구·경북(신서혁신도시)과 충북(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했다.

10개 지역, 14개 시·도가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 것은 대구·경북이 갖추고 있는 뛰어난 의료인프라 뿐만 아니라 550만 시·도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유치를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그 동안 자기부상열차, 로봇랜드 등 각종 대형 국책사업에서 유치에 실패하였으나 이번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시·도민의 사기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갖고 올 것으로 보인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하여 정부는 향후 30년간 글로벌 수준의 신약 16개와 첨단의료기기 18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될 경우

- 생산증가 : 82.2조원(의료산업 45조원, 여타산업 37.2조원)

- 고용창출 : 38.2만명(의료산업 20.4만명, 여타산업 17.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첨복 조성으로 인한 대구·경북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 또한 엄청나다. 대구경북연구원이 향후 시설건립 및 R&D투자, 기초연구개발, 및 총 진료비증가(10%)에 따른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추정한 결과 생산유발 76조 878억원, 부가가치유발 40조 4,935억원, 고용유발인원 828,412명, 임금유발 27조 8,99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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