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는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각 분야 시범사업 추진성과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식량작물분야에서 맥류 용도별 브랜드 단지 연계 품질 향상 등 7개 사업, 농기계분야에서 농업용 드론 방제단 운영 지원 사업, 농촌자원분야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수익모델 시범 등 4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주요성과로 유채+벼 이모작 재배기술보급을 통한 ‘유채재배 자원순환모델 적용 6차산업화 시범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고, ‘농업용 드론 방제단 운영 지원 사업’이 농촌 일자리 창출과 드론 공동방제를 통해 농작업 효율성이 높아진 것 등이 꼽혔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벼 품종비교전시포 현장을 찾아 우리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우수 품종을 비교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는 시장개방 확대, 생산비 증가,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지역의 농업·농촌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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