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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의 태권도 선수들 강진에서 구슬땀 - 강진 성전 성화대학에서 오는 14일까지 동계전지훈련
  • 기사등록 2009-08-13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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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성화대학(대학장 이행기) 체육관에는 연일 태권도 선수들의 기합소리가 하늘을 뚫은 듯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성화대학에서 숙식을 하며 훈련 중인 태권도 선수들은 대만 21명, 독일 베를린 13명, 세네갈, 블가리아, 방글라데시 21명 등 5개국 60여명이다.

성화대학교 태권도학과 최공집 교수는 “언어와 생활 문화가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한국인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며 열성적으로 훈련에 임해 태권도 종주국다운 면모를 느꼇다“며 ”지속적인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국내 태권도 선수들과 캐나다, 미국 등 많은 외국인 태권도 선수들이 강진 성화대학을 찾아 동계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단국대학교와 성화대학 태권도 선수 60여명도 강진을 찾은 파란눈의 외국인 태권도 선수들과 함께 연일 더위도 잊은 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유니버시아드 대표와 국가대표 선발 상비군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태권도 팀은 각종 전국대회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태권도 명문학교이다.

한국을 찾은 대만 태권도 팀에는 연영화 대만태권도 협회 부회장 외 사무총장 등 대만 태권도 협회 임원진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성화대학에서 훈련 중인 외국 태권도 선수들은 제37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구면 청차촌을 찾아 강진청자를 감상하고 다양한 청자체험을 즐기는 등 세계속의 한국의 미를 한껏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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