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딱딱한 강의는 그만, ‘성인지 감수성은『샌드아트』’로
  • 기사등록 2019-10-03 11:50:2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직장 내 구성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신장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2019101() 오전 9시부터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에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샌드아트공연을 실시하였다.

 


성인지 감수성 샌드아트공연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성인식개선팀과 샌드아트 제작자, 고등학교 교사가 협의하여 전국 17개시도 최초로 개발한 작품이다. 상반기에 고등학교 16교를 지원하였는데,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를 샌드아트에 접목하여 성 인식을 개선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 현재는 고등학교 23교를 추가로 선정하여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교육의 방식을 강의식 전달 교육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장르, 예술공연과 접목하여 전달함으로써 교육 대상자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꾸밈노동, 혐오 차별의 문제를 샌드아트공연을 통해 학생의 입장에서 함께 생각하고 고민 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강의 위주의 연수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연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직장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육방법을 적용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636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