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35회 울산광역시 개최에 이어 올해는 전라북도 전주와 익산에서 지난 9월 24일(화)~27일(금)까지 4일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정규 19개(양복, 전자출판, 귀금속 공예 등) 직종과 시범 14개(바리스타, 제과제빵, 인테리어디자인 등) 직종, 레저 및 생활기능 9개(봉제, 기기조립, 도자기 등) 직종으로 총 42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민재 학생은 “박영훈 선배가 지난 해 대회에 출전하여 동상 받은 것이 너무 부러웠어요. 그래서 저도 이 대회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노력하여 은상을 수상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태욱 지도교사는 “작년에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같은 데이터입력 직종으로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였는데 올해는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 모든 것이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좋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6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