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중앙자원봉사센터와 지방자원봉사센터의 협력방안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행정관은 이 자리에서 과거의 자원봉사정책은 복지형태의 획일적인 자원봉사였지만, 지금의 자원봉사 영역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주민자치형 자원봉사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자원봉사 선도도시인 광주에서 대 시민서비스 중심의 자원봉사 분야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전국 자원봉사 정책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격상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 하기 위한 ▲우수자원봉사 정책을 발굴․확산하는 공모사업 추진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제 강화 ▲우수 자원봉사자 훈․포장으로 상장 격상 ▲중앙자원봉사센터와 지방자원봉사센터 간 협업체계 구축 ▲자원봉사센터 직원 역량강화 등 자원봉사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정책을 쏟아 냈다.

박노원 행정관은 이번 간담회에 논의된 내용을 향후 자원봉사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